방송에선 자타공인 '고기 덕후'였던 세종대왕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기 없이 수라를 들지 못할 정도로 고기를 좋아했던 세종을 위해 아버지 태종은 임종 직전 "주상은 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못 하니, 내가 죽더라도 상중에 꼭 고기를 먹게 하라!"는 유언을 전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세종의 기력을 보강하기 위해 고안된 오늘날의 간장치킨을 쏙 빼닮은 '조선판 치킨'이 공개된다.
양념치킨과 치킨 무를 처음 만들어 대한민국 치킨의 역사를 새로 쓴 맥시칸치킨의 고(故) 윤종계 회장과 MC 이경규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윤 회장의 집을 방문한 이경규는 "대문 옆에서 직접 닭을 키우고 있더라"라며 그의 남다른 닭 사랑을 전했다.
또한 윤 회장이 이경규를 위해 직접 요리를 대접한 사실이 공개되자 모두 '원조의 손맛'을 경험한 이경규를 부러워했다.
그런가 하면, 오늘날 치킨이 '야식의 황제'가 된 배경에 하림 김홍국 회장의 영향을 빼놓을 수 없다.
11살 때 외할머니에게 받은 병아리 10마리를 종잣돈을 모은 그가, 고등학생 때 이미 5000 마리의 닭을 거느려 선생님보다 돈을 더 잘 번 학생이었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또한 튀김옷의 바삭함을 죽이지 않기 위해, 수천 번의 붓질을 거듭해 탄생한 교촌 권원강 회장의 시그니처 조리법과 7만 평 규모의 '치킨 대학'을 세운 '치킨스칸' BBQ 윤홍근 회장의 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