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합동분향소 사흘째…김태흠·김예지 등 방문
기사등록 2026/03/24 17:23:02
최종수정 2026/03/24 17:40:23
오후 5시 30분 현재 535명 다녀가
[대전=뉴시스] 최영민 기자=24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헌화와 묵념을 하고 있다. 2026.03.24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최영민 기자 = 대전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사흘째인 24일 분향소에는 오후 5시 30분 현재 535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에는 대전과 인접한 충청남도의 김태흠 지사가 방문했다. 김 지사는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현장에 머물고 있던 일부 유족들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지사는 "화재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순식간에 벌어진 참사 앞에 마음이 무겁고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겨진 유족 여러분의 슬픔을 감시 헤아릴 수 없지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상자 분들도 하루 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뉴시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오전 대전시청에 마련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일반 시민들도 이따금씩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며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기자와 만난 한 시민은 "뉴스를 보고 무척 놀랐는데 희생자가 14명이나 된다고 하니 너무 안타까웠다"며 "사고로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부상 당하신 분들도 어서 털고 일어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비례)도 방문했다. 김 의원은 조문 후 기자와 만나 "제가 어떻게 유족 분들의 아픔을 헤아릴 수 있겠는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대전=뉴시스] 최영민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후 대전시청 로비에 마련된 안전공업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2026.03.24 ymchoi@newsis.com 이어 "이분들 모두 소중한 가족이지만 너무 먼 곳으로 갑작스럽게 가셨다. 앞으로의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서는 국회에 가서 챙겨야 하고, 저 역시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정책적으로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분향소에는 이들 외에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들과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등도 찾아와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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