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세훈과 연대 검토 안 해…장동혁, 황교안 길 가면 본인도 죽을 것"

기사등록 2026/03/24 11:35:46 최종수정 2026/03/24 11:37:5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선거 유세를 돕는 'AI 선거 사무장 앱' 시연회를 하고 있다. 2026.03.0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연대설에 "검토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지방선거 전략과 국민의힘 공천 파동 등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저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처음에 등장했을 때부터 '황교안 전 대표의 길을 가면 안 된다'고 했다"며 "황 전 대표는 '나만 살아있으면 돼'라는 생각이었다고 본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금도 장 대표가 그런 방향으로 목표를 설정했다면 남들을 다 죽여봤자 죽지도 않고 본인도 죽는다는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공천을 두고 "아주 안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붙으면 김 전 총리가 이긴다. 그래서 (이 전 위원장을) 뺐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다음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도 '기득권을 유지하는 사람과 한편으로는 어차피 공천 받아도 다 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반으로 갈라질 것이라 본다"며 "후자가 더 절박함이 세다. 깨지거나 바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