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AI 대전환 경영혁신 선포…세계 1등 에너지 AI 플랫폼 도약

기사등록 2026/03/23 15:38:42 최종수정 2026/03/23 16:56:25

AI 대전환 로드맵 제시

'AI혁신단' 역량 결집

[세종=뉴시스]AI경영혁신 선포식 경영진 및 노조위원장 단체사진이다.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동철 사장, 여섯번째 조창연 노조위원장이다.(사진=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2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경영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AI와 에너지의 결합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AI 플랫폼 사업자로서 도약 하겠다는 비전(The Best Energy AI Platform Provider)과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AI가 주도할 전력산업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제시했다.

한전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 위기 대응 등 복잡한 난제 해결을 위해 AI를 경영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AI 대전환 로드맵에는 ▲데이터 ▲솔루션 ▲인프라 ▲거버넌스·협력체계 ▲역량·문화 등 5대 중점전략이 담겼다.

이 같은 세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최근 신설된 'AI혁신단'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통해 전력망 적기 건설과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 등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한전의 AI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도입을 넘어, 본원 사업인 전력망 효율을 극대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할 혁신"이라며 "에너지와 AI의 융합을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전방위적 경영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