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에도 수송용 수소 수급 차질 이상無…기후부, 점검회의

기사등록 2026/03/18 10:00:00 최종수정 2026/03/18 11:34:23

석화업계 개질수소 공급 비중 3%↑

"수소충전소 가격 안정화 힘써야"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사진은 경북 최대 규모인 장흥 수소 충전소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중동 사태에 따른 수송용 수소 수급 차질 여부를 점검했다.

기후부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광화문빌딩에서 기업 20여곳과 수소전담기관들과 점검회의를 열었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석유화학사(롯데케미칼, 엘지화학) ▲부생수소 공급사(SKI E&S, 어프로티움, 덕양에너젠 등) ▲개질수소 공급사(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충전소 운영사(하이넷, 코하이젠) ▲수소차 제조사(현대차 등) ▲수소유통전담기관(한국석유관리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중동상황 관련 국내 수소 수급 현황을 공유하면서 현재 국내 수송용 수소는 정상적으로 공급 중이라고 발표했다.

나프타 수입 감소로 평소보다 석유화학 업계에서 생산하는 부생수소 공급 비중은 줄고, 개질수소 생산업체 공급 비중이 3%, 약 2t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석기업들은 중동상황에 따른 원료 공급처 동향, 현재 생산량, 추가 생산 가능량 등 수급 동향을 공유했다. 수급애로 발생 시 상호 대체물량 확보 등에 동참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수소공급사들은 중동상황에 따른 에너지 수급영향 등으로 국민들이 수소버스 등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수송용 수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수소충전소 운영사들은 수소가격 안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