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공천의 최고 기준은 공정 공천"
배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필승 서약서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꼽히는 오 시장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참여해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이 요청하는 이 사안들이 특정 후보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국민의힘 모든 의원이 의총에서 함께 결정해 요구했다"며 "서울시민에게 최소한 우리가 후보를 내는 공당으로써 드릴 수 있는 약속이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서 너그럽고 지혜로운 선택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였던 서울시장 후보 공천 추가 접수에 응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시장 후보자에 대한 두 번째 공천 추가 접수를 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오 시장 측은 "오 시장이 제안한 혁신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당의 의지와 추진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서울시당 공관위원들의 필승 서약서를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의 최고 기준은 공정 공천이고 공당다운 책임의 실천"이라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공정하고 깨끗한 공천으로 정치적 신뢰 회복을 다짐한다"고 했다.
서약서에는 ▲대한민국 수도에 걸맞은 공천으로 희망을 만들겠다 ▲'보통의 서울시민' 눈높이가 곧 우리의 공천 기준이다 ▲공정의 가치로 신뢰를 회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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