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참전군인 위한 '새별거리' 입주 시작 선전

기사등록 2026/03/14 09:39:27 최종수정 2026/03/14 11:32:24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지난 2월 15일 평양 화성지구 명당자리에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전사한 참전군인 유족을 위해 조성된 '새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군인 유가족을 위한 평양 화성지구 내 주택단지인 '새별거리'의 입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노동신문은 14일 "평양의 자랑 새별거리에서 새집들이가 시작됐다"라며 "유가족들이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부대 지휘관들과 평양시안의 일군들, 군민건설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새 거리로 들어섰다"라고 보도했다.

박태성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정부 간부들이 현장에서 유가족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참전군인들의 부모들과 처자들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성심을 다해 보살피는 것은 우리 일꾼들의 마땅한 본분"이라며 "유가족들이 부흥과 번영의 희열을 선참으로 체감하며 긍지스럽고 행복한 삶을 누려가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8월 진행된 파병 장병에 대한 국가 표창 수여식에서 평양에 유족들을 위한 '새별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공개했고, 올해 2월 준공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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