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척 중 1척 통과…14척 대기 중"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란이 봉쇄를 선언한 호르무즈 해협을 튀르키예 선박이 무사 통과했다고 튀르키예 방송 하베르투르크 TV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압둘카디르 우랄로을루 튀르키예 교통인프라장관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자국 선박 15척 중 1척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머지 14척은 호르무즈 해협에 여전히 대기하고 있다며 "이란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선박 약 800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기 중이라고 그는 밝혔다. 이 가운데에는 크루즈 6척도 포함됐다.
아울러 그는 이란·이라크·요르단·레바논·시리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쿠웨이트·바레인 등 항공 노선이 결항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이라크·요르단·레바논·시리아 노선은 운항이 중단된 상태이며, 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쿠웨이트·바레인은 상황에 따라 매일 항공편이 취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에 튀르키예 항공 항공기 1대, 페가수스 항공의 항공기 1대가 남아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회수해 정상 운항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국민과 다른 국가 국민들을 위해 오만에서 추가 항공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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