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름값 잡기 위해 상한선…업체 부당이득 없도록 감시 필요"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부터 시행되는 석유 최고가격제와 관련해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 등을 발견한다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 전면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요동치는 국내 기름값을 잡기 위해 공급 가격에 분명한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며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이득을 챙기는 일이 없도록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중동 위기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유류비가 급등하자 정부는 정유사의 공급가격 최고액을 제한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다. 이 대통령이 함께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제도 시행 첫날인 이날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93.3원, 경유는 1911.1원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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