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보고…의결 날짜 등 추후 국회의장·야당과 협의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가 1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김승묵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등 141인으로부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 국정조사 요구의 건'이 제출됐다고 보고했다.
앞서 민주당 '윤석열 독재정권 조작기소 진상 규명 및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위원회'(국조추진위)는 대장동·위례·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과 쌍방울 대북송금·문재인 정부 통계조작·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부산저축은행 보도 명예훼손 등을 7개 핵심 사건으로 꼽은 바 있다.
박성준·양부남·이건태·이주희 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 의안과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국민의힘 등과 국정조사 실시 및 계획서 본회의 처리 시점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협의를 마친 뒤 국조특위도 구성해, 이르면 이달 말께부터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국조특위는 20명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민주당 11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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