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28% 넘게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2시 현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6.6%(2만8000원)오른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만5300원을 찍으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화물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4%대 상승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3.80달러(4.55%) 상승한 배럴당 87.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 기준물 브렌트유는 4.18달러(4.76%) 오른 배럴당 91.98달러로 마무리됐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에너지 관련 종목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OCI홀딩스(11.18%), 한화솔루션(2.53%), 금양그린파워(7.58%)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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