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으로 민주당과 정부, 李 대통령 모욕"
원조 친명계(친이재명계)인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장인수 기자가 말했던 내용은 사실 삼류 소설도 안 되는 왜곡"이라며 "삼류 창작소설급에도 못 들어가는 내용으로 민주당과 정부관계자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모욕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이런 문제에 관해서는 일관된 원칙이 있지 않나. 민주파출소에서 왜곡·허위·조작 기사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그것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고발하는 것처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장인수 기자의 발언에 관해서는 똑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김어준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장인수 기자가 근거와 내용을 분명하게 얘기하지 않으면 그에 합당한 조치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당이 대응하는 게 맞다. 이건 민주파출소급이 아니라 민주경찰서에서 대응할 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공소청법 등 정부의 검찰개혁안에 반대하는 것을 두고 "정부안은 다섯 번 정도의 의원총회를 거쳤다. (이를 위해) 법사위원들의 의견, 의원들 163명의 의견을 충분히 얘기해 왔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여러 가지 장·단점, 문제점을 다 얘기해서 정리된 안을 정부안으로 제출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그 내용들을 절차적으로 진행해야 할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용민 법사위 간사가 그것을 거부하고 반대하는 것 자체는 민주주의 원칙을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론으로 결정된 안을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해서 이것을 또다시 연기하거나 또다시 논란의 광장으로 가져오는 것 자체는 당내 민주주의와 전체 의원들의 의사수렴 구조와 결정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라며 "그런 문제에 관해서도 당 지도부는 적절하게 판단하고 법사위원장과 간사는 무게 있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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