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열고 광주글로벌청년캠프 등 51개 과제를 발굴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총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협력사업 내실화(35개 과제), 시민참여 내향적 국제화(7개 과제), 국제화 교류기반 조성(9개 과제) 등을 추진한다.
우선 중국 광저우시와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광저우시장을 공식 초청해 양 도시의 우정을 상징하는 '우정의 나무 심기'를 진행하고, 투자유치 설명회와 한중 학술포럼 등을 진행한다.
또 세계 25개국 60개 향우회를 결집하는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광주·전남·전북의 주요 시설과 축제를 순례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광주 글로벌 청년캠프'는 세계 각국의 청년 30여명을 초청해 광주의 핵심 가치인 '민주·인권·포용'을 공유한다.
이밖에도 광주시는 기존 13개국 26개 도시와 결연을 강화하고 신규 교류도시 발굴을 통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자매도시를 체결한 중국 옌청시와 자동차·에너지 등 공통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정책을 공유하는 등 실무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단순한 인적 교류를 넘어 광주의 전략산업과 문화적 가치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전략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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