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현주엽과 아들 현준희가 이른 새벽 서해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준희는 "오랜만의 여행이라 즐겁고 설렜다. 낚시도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바닷가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먹방을 즐겼다. "공깃밥 추가"를 외칠 정도로 오랜만에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하지만 식사 후 상황이 달라졌다. 현주엽은 전 씨름선수 출신 멸치잡이 배 선장 홍명완을 소개했고, 알고 보니 이번 여행은 준희의 첫 아르바이트 체험이었다.
현주엽은 "준희가 매일 침대에 있고 돈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 같아서, 노동의 가치와 돈의 소중함을 알게 하려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준희가 생일 용돈 10만원을 게임에 모두 사용한 것이 계기가 됐다.
여행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된 준희는 "진짜 배신감이 들었다. 되게 화가 났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거짓말은 진짜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고, 수빈은 "최악이다"라고 반응했다.
결국 현주엽도 아들과 함께 노동 현장에 투입됐다. 현주엽은 "준희만 일하는 걸로 알고 갔는데 저까지 하라고 해서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두 부자의 고생길은 11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