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란 두번째 미사일이 남부 가지안테프 주 상공에 침입
나토 방공망에 의해 요격.. "계속되면 친선관계 침해"경고만
이 방송은 익명의 외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서 "이란의 앙카라 주재 대사가 외무부에 불려가 이란이 튀르키예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해명을 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보도해 보복 공격은 없음을 전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이 날 앞서 이란으로 부터 미사일 한 발이 날아와 남부 가지안테프주 상공을 침범한 뒤 방공망에 의해 제거되었다고 발표 한 바 있다.
국방부는 이 미사일이 탄도미사일로 튀르키예 영공에 침입한 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동지중해 미사일 방어자산으로 배치한 방공망에 의해서 요격 당했다고 밝혔다.
그 때의 잔해 일부가 가지안테프 공터 지역에 떨어졌지만 사상자는 없었다고 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9일 이란에 대해 "도발적인 행보"를 계속하지 말도록 경고하면서 계속 그런다면 튀르키예와 이웃나라로서의 선린 관계를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번 미사일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두번째로 튀르키예에 떨어져 요격된 것이며 튀르키예 정부는 이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발한 것이다.
튀르키예는 원래 이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지난 2월 28일 미-이스라엘군의 이란 공습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살해 이후 부터 전국적으로 미-이란에 항의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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