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내란 꿈꿀 수 없게 6월 지방선거 압승해야"
"李정부 성공 뒷받침할 결정적 분기점서 치러져"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6·3 지방선거를 두고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해 성장의 마중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당 및 시도당 공천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압승해야만 내란 동조 세력을 심판하고,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 내란이라는 꿈을 꿈조차 꿀 수 없게 만들 수 있도록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압승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도약, 대전환을 선포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결정적인 분기점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고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우리가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저는 이번 공천의 대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서, 앞서 민주당이 공천 기준과 관련해 발표한 ▲부적격 후보자 제로(Zero) ▲억울한 컷오프 제로 ▲낙하산 공천자 제로 ▲불법 심사 제로 등 '4무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오는) 4월 20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면 아마 제가 기억하고 있는 한 30~40년 동안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이라며 "그리고 당원들 권리가 전면적으로 이번 경선 과정에도 보장되는, 예전에는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당원 주권이 최대한 신장된 공천 경선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사 앞에서 부정한 공천, 낙하산 공천이라고 항의 시위가 없는 공천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또) 이번 경선 핵심은 공천권을 당원들께 돌려드리는 공천 혁명이다. 당원의 뜻이 오롯이 반영되는 상향식 공천을 통해 계파 정치, 계파 공천을 해체하고 부정부패의 소지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깨끗한 공천을 통해 패배한 후보가 승리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 맡아주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저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직 정해진 절차에 따라 경선이 치러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당헌·당규상 보장된 당대표의 전략공천을 저는 행사하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초석이 될 선거"라며 "공명정대한 판정으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 최고 일꾼을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당 공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대략 3000명 가까이 공천을 하게 될 것 같다"며 "모든 공천자들을 시민들께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분들로 준비해 공천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대한 예술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김기태 경남도당·김홍장 충남도당·권진회 울산시당·권혁성 경기도당·윤종화 대구시당·이재운 전북도당·이한평 부산시당·홍창민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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