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매도사이드카…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만

기사등록 2026/03/04 11:14:25 최종수정 2026/03/04 11:17:33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37.70)보다 25.62포인트(2.25%) 내린 1112.08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중동지역 지정학적 갈등 고조로 코스닥이 급락하며 4일 코스닥시장에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4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4일 오전 10시31분을 기해 코스닥시장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동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으며, 발동 5분이 지난 후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최근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6.31% 하락한 1889.20포인트를, 코스닥150 지수는 6.27% 내린 1884.13포인트를 각각 나타냈다.

사이드카는 선물과 현물 가격이 급격히 변동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해 시장 과열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거래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6% 넘게 하락하고, 해당 선물거래대상지수의 수치가 3% 넘게 내려 동시에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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