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영 2차특검, 특검·국수본·공수처 이어 국방부 면담

기사등록 2026/03/03 13:15:49 최종수정 2026/03/03 14:50:23

검찰단·조사본부와 수사범위 조율 전망

[서울=뉴시스]최서진 오정우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특별검사가 국방부 검찰단·조사본부 관계자를 만나 면담을 진행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지영 국방부 검찰단장(준장)과 박정훈 국방부 조사본부장(준장)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권 특검 사무실을 내방해 내란·외환 의혹 수사 범위를 조율하고 수사 협조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검은 앞서 지난달 25일 현판식을 열고 3대 특검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공수처 등을 방문해 수사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안 준장은 지난 1월 검찰단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국방특별수사본부 지휘권도 넘겨받았다. 국방부 검찰단은 군내 검찰 구실을 하는 기관으로 검찰단장은 소속 군검사를 지휘 감독한다.

박 준장은 총 3개 수사대로 이뤄진 '내란 전담 수사본부'를 이끌고 있다. 수사본부는 국방부 '헌법존중 TF'가 수사 및 수사의뢰한 내란·외환 의혹 군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관계자는 "별도로 요청한 수사 관련 자료는 아직 없다"며 "면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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