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역량 총동원해 중동 상황 대응 중…정부 대응 믿고 일상 영위해달라"

기사등록 2026/03/03 10:08:53 최종수정 2026/03/03 11:04:23

"대통령 부재 중…각 부처, 긴장감 갖고 맡은 바 수행해달라"

"오직 국민 입장서 검찰개혁 완수…보완수사 등 쟁점도 최선 대안 마련"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중동발 군사 충돌 긴장감 고조에 대해 3일 "정부는 국민 안전과 재외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의 대응을 믿고 각자의 자리에서 정상적인 일상과 경제활동을 영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다. 대통령께서 부재 중인 만큼 각 부처는 한층 더 긴장감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한 치의 빈틈 없이 수행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김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 공소청 및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안이 상정되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는 오직 국민의 입장에서 검찰개혁을 완수한다는 각오로 보완수사 관련 쟁점 등 남은 과제도 충분한 숙의와 공론화를 거쳐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에 대해 "각 부처는 관련 기업등과 원 팀이 돼 범정부 후속조치와 실행계획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새 학기가 시작된 만큼 교육 당국이 학생안전 및 돌봄 등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했다.

김 총리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며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관리 예방 등도 치밀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저도 지선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안전관리 등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전국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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