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2대 공격받아…"폭발음 들리고 연기 피어올라"
美국무 "대사관 직원들 현장서 대피…사상자 없어"
소식통에 따르면 드론 공격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우디 국방부는 이 사건을 확인하며 드론 공격으로 "제한적인 화재가 발생하고 경미한 물적 피해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리야드 대사관이 무인기(UAV) 2대의 공격을 받았고, 무인기들은 본관 지붕과 경계 지역에 떨어졌다"며 "대사관 직원들은 현장에서 긴급 대피했고,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목격자들을 인용, 리야드 내 외국 대사관과 외교관들이 주로 거주하는 구역에서 "큰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두 차례 폭발음이 들린 뒤 구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번 폭발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이란이 사우디를 포함해 걸프 국가들을 대상으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연이어 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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