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 전재수 전 장관 사퇴 81일만에 지명
황 후보자는 이날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소감문을 통해 "국제 정세가 엄중한 시기에 해수부 부산 이전 후 첫 장관 후보자가 된 것을 영광스럽고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전재수 전 장관이 통일교의 금품수수 의혹에 휘말리며 지난해 12월 사퇴하며 공석이 된 지 81일 만이다.
부산에 연고가 있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해수부 부산 이전의 의미를 부각하며 '해양 수도 부산' 비전 실현 의지를 강조하고 부산·경남(PK) 민심을 끌어안겠다는 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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