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내가 아는 한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이날 N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거의 모든 관리들이 무사하며 살아있다"며 "지휘관 한두 명을 잃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상 연설 관련 질문에 "체제 전복은 불가능한 임무(Mission Impossible)와 같다"며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이른바 '정권'을 지지하고 있는 동안에는 체제 전복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정부는 분명히 긴장 완화에 관심이 있다"고도 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오만의 중재 아래 이란 핵프로그램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간 협상이 진행되던 중 이란에 대한 합동 군사작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동 군사작전 이후 공개한 영상 연설에서 이란 국민을 향해 정권 전복을 촉구했다.
그는 "미군이 이란에서 대규모 전투 작전을 시작했다"며 "지금이야말로 여러분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바로 눈앞에 있는 번영하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쟁취할 때이다. 지금이 바로 행동할 순간이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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