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권, 47년간 유혈 사태와 대량 학살 자행”
“핵 야욕 포기할 기회 모두 거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어”
“미군의 막강한 힘에 도전할 수 없다는 사실 깨닫게 될 것”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인 ‘맹렬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 개시 직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공습 이유 등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2시반(미국 동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올린 글에서 이란의 군사력을 궤멸시키고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며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 작전을 발표하고 공습이 끝나면 이란 국민들이 봉기해 정권을 전복할 것도 촉구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
미군은 이란에서 대규모 전투 작전을 방금 개시했다.
우리의 목표는 이란 정권의 임박한 위협을 제거해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란은 매우 잔혹하고 끔찍한 악랄한 집단이다.
그들의 위협적인 활동은 미국과 우리 군, 해외 주둔 기지, 그리고 전세계 동맹국들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
이란 정권은 47년 동안 ‘미국에 죽음을!’을 외치며 미국과 미군, 그리고 수많은 국가의 무고한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아 끊임없는 유혈 사태와 대량 학살을 자행해 왔다.
이란 정권의 첫 번째 행위 중 하나는 (1979년)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폭력적으로 점거하고 수십 명의 미국인 인질을 444일 동안 억류한 것이었다.
1983년에는 이란의 대리 세력이 베이루트 해병대 막사 폭탄 테러를 감행해 241명의 미군을 살해했다.
2000년 그들은 USS 콜호 공격에 대해 알고 있었고 아마도 관여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란군은 이라크에서 수백 명의 미군 장병을 살해하거나 불구로 만들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란 정권의 대리 세력은 중동에 주둔한 미군과 미 해군 및 상선, 국제 해운 회사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공격을 계속해 왔다. 이는 대규모 테러이며 더 이상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레바논에서 예멘, 시리아에서 이라크에 이르기까지 이란 정권은 테러 민병대를 무장시키고 훈련시키고 자금을 지원해 온 땅을 피와 살육으로 물들였다.
이란의 대리 세력 하마스는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해 46명의 미국인을 포함한 1000명이 넘는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고 12명의 미국인을 인질로 잡았다. 이는 세상이 이전에 결코 보지 못했던 잔혹한 만행이었다.
이란은 세계 최대의 테러 지원국이며, 최근에도 시위에 나선 자국민 수만 명을 거리에서 무참히 살해했다.
미국 행정부는 이란 테러 정권이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도록 하겠다는 정책을 항상 고수해 왔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그들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난해 6월 ‘한밤의 망치 작전’을 통해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에 있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파괴했다.
그 공격 이후 우리는 이란에게 악의적인 핵무기 개발을 다시는 재개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여러 차례 협상을 시도했다.
우리의 노력에 이란은 협상에 응하려 했다가 응하지 않으려 했다가, 다시 응하려 했다가, 또 다시 응하지 않으려 했다가 했다.
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그저 악행을 저지르고 싶어 했을 뿐이다. 이란은 수십 년 동안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협상을 거부했다.
그들은 핵 야욕을 포기할 기회를 모두 거부했고 우리는 더 이상 이를 용납할 수 없다.
그들은 핵 프로그램을 재건하고 유럽의 소중한 동맹국들과 해외 주둔 미군을 위협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려 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다.
만약 그들이 실제로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다면 그들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 얼마나 더 대담해질지 상상해 보라.
이러한 이유로 미국 군대는 이 사악하고 극단적인 독재 정권이 미국과 우리의 핵심 국가 안보 이익을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규모의 지속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궤멸시키고, 해군을 전멸시킬 것이다.
우리는 이 지역의 테러리스트 대리 세력이 더 이상 지역과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우리 군대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그들이 급조폭발물(IED) 또는 흔히 노상폭탄이라고 불리는 것을 사용해 수많은 미국인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부상과 사망을 초래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아주 간단한 메시지다. 그들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다.
이 정권은 머지않아 누구도 미군의 막강한 힘에 도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첫 임기 동안 지구상 어떤 군대도 미군의 위력, 역량, 그리고 기술력에 근접하지 못하도록 했다.
미국 행정부는 이 지역에 주둔하는 미군 인력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 정권의 살육에 용감한 미국 영웅들의 목숨이 희생될 수도 있고, 우리 측에도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
전쟁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지만 우리는 지금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싸우고 있다. 이는 숭고한 임무다.
우리는 미국인과 우리 아이들이 핵무장한 이란의 위협을 결코 받지 않도록 헌신적으로 목숨을 걸고 싸우는 모든 장병들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는 위험에 처한 모든 영웅들을 신께서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한다. 그리고 신의 도움으로 미군 장병들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오늘 밤, 이슬람 혁명 수비대, 군대, 그리고 모든 경찰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무기를 내려놓으시고 완전한 면책 특권을 누리시라. 그렇지 않으면 확실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무기를 내려놓으십시오.
공정한 대우와 완전한 면책 특권을 보장받거나, 아니면 확실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이란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오늘 밤, 여러분의 자유의 시간이 다가왔다. 안전한 곳에 머무르십시오. 집 밖으로 나가지 마십시오. 밖은 매우 위험합니다.
사방에 폭탄이 떨어질 것입니다. 모든 것이 끝나면 정부를 장악하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아마도 수 세대에 걸쳐 여러분에게 주어질 유일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랫동안 미국의 도움을 요청해 왔지만 결코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 어떤 대통령도 오늘 밤 내가 하려는 일을 하려 하지 않았다.
이제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해줄 대통령이 생겼다. 이제 여러분의 반응을 지켜보겠다.
미국은 압도적인 힘과 파괴적인 전력으로 여러분을 지원한다.
지금이야말로 여러분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바로 눈앞에 있는 번영하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쟁취할 때이다. 지금이 바로 행동할 순간이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미국의 용감한 군인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미합중국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여러분 모두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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