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평론가 이동진이 자기가 쓴 한 줄 평을 전부 기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11일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진은 "한 줄평은 제가 공들여 썼으니까 기억난다"면서도 "영화는 기억 안 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장도연은 이동진이 과거에 쓴 한 줄 평을 말했다.
이동진은 '촌스럽지만 강력한'을 듣고 "영화 실미도(2003)"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타고난 예술가가 아이러니를 다루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우리나라에서 아이러니를 제일 잘 다루는 감독은 박찬욱 감독"이라며 "영화 복수는 나의 것(2002)"라고 했다.
김구라가 "이건 너무 쉽다"고 하자 이동진은 "맞추는 꼴을 못 보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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