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하고 쾌적하게"…제천시 올해 경로당에 76억 투입

기사등록 2026/02/12 10:05:59
김창규 제천시장이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더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76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제천 지역 경로당 343곳을 대상으로 점심과 운영비 지원, 기능보강, 개보수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13억9000만원,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양곡 지원 13억원, 경로당 신축 10억원, 경로당 증축과 개보수 3억5000만원, 경로당 기능 보강 2억5000만원,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 4억4000만원 등이다.

경로당 시설 지원 관련 사업은 읍면동을 통해 2월 중 신청받아 사업 대상 경로당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매년 3개 경로당 신축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4개로 확대했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신축이 불가피한 곳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기존 경로당의 규모와 이용 인원, 건축 연도, 노후 상태 현지 확인을 거쳐 증축과 대수선 지원 대상 경로당을 선정할 예정이다.

점심 급식 환경 개선이 필요한 178개 경로당에는 개보수비 300만원과 물품 지원비 1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로당은 시의 점심제공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환경 개선 투자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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