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250억 지원…업체당 최대 5천

기사등록 2026/02/12 09:49:31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군산시가 10억원, 시중은행(농협·전북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 10억원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25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신용평점 595점 이상(1~7등급)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시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자부담 금리 1.7%를 초과하는 이자에 대해 최대 5%까지 3년간 지원해 금융 부담을 크게 낮춘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군산지점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카드 수수료와 임대료 지원 등 고정비 부담 완화 정책을 병행하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과 다양한 경영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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