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가장 비싼 수집품으로 비틀즈 싸인 티켓을 꼽았다.
11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과학 유튜버 궤도, 래퍼 넉살, 방송인 겸 통역가 안현모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진은 최근 작업실을 옮겼다며 "원래 이사 센터를 부르는데, 많이 힘들어하신다. 그래서 이번엔 직접 했다. 시간당 3만원 주고 친척, 지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층마다 콘셉트가 있다며 특히 천사 날개 책장은 "만든 것"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천사라서 왼쪽에는 선에 관련된 책만 두고 오른쪽엔 악 관련 책만 둔다. 천사 링도 어렵게 구한 소품"이라고 했다.
이동진 작업실에 가본 경험이 있는 김구라는 "작업실에 가보니 고가 제품이 많더라. 제일 비싼 게 뭐냐"고 물었다.
이동진은 "돈 주고 산 것 중 제일 비싼 건 비틀스 티켓이다. 4명이 다 사인했는데 조금 비싸다"며 구체적인 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수집가에게 가격은 예민한 문제라고.
그는 "제 수준에서 굉장히 비싸다. 비틀스 2명이 이른 나이 세상을 떠났고 특히 존 레논은 40살에 죽었고 사인을 잘 안 했다"며 "똑같은 비틀스여도 폴 매카트니는 사인을 많이 했다. 관심 있으시면 연락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집품을 사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는 "현재는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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