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비전 '기본을 단단히, 전환은 민첩하게'
초학제 융합 연구 및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한국의류산업학회는 의류·섬유 분야의 학문 연구와 산업 현장 기술을 연결해 온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교수·연구원·기업인 등 26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정기 학술대회와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K-패션과 섬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고준석 신임 회장은 기후·환경과 산업 전환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전문가로, 2019년 환경부장관 표창과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장과 건국대 4단계 두뇌한국(BK)21 교육연구단장을 맡아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취임과 함께 '기본을 단단히, 전환은 민첩하게'라는 운영 비전을 제시한 고 회장은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초학제적 융합 연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는 실질적 산학협력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고 회장은 "한국의류산업학회가 단순한 학술단체를 넘어, 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싱크탱크'이자 회원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학회는 오는 5월 16일 건국대에서 춘계학술대회 '피지털 패션 2026: 디지털 전환과 순환경제의 가교(Phygital Fashion 2026)'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와 친환경 기술을 결합한 미래 패션 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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