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암참과 통상환경 안정화 위한 협력 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6/02/12 06:00:00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암참 간담회 참석

"관세 합의 성실히 이행…진전 상황 공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외교산업 2+2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1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부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한·미 통상환경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방향과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부는 12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암참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암참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여 본부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암참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의 정책 방향과 한미 양국간 투자협력, 외국인 직접 투자 환경 개선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관련 정책 도입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산업부는 올해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한편, 한·미 통상관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미측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여 본부장은 "지난해 미국의 대(對)한국 투자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미국계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간 관세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주요 진전 상황을 미국 정부와 기업에 적극 공유해 한·미 통상환경의 안정과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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