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K-컬처박람회 '공연 라인업' 더 단단해진다

기사등록 2026/02/11 11:19:56

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2억원 확보

[천안=뉴시스] 2025년 K컬처박람회 개막식 모습. (사진=천안시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K-POP 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오는 4~11월 사이 열리는 공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개 기관이 지원해 경합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인천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천안시, 충북 제천시 등 4곳이다.

시가 제안한 'K-뮤직 스페셜 라이브 with 2026 천안 K-컬처박람회'는 박람회 기간 중 9월 2일과 4일, 5일 세 차례에 걸쳐 독립기념관 주무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개막 콘서트'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라디오 공개방송' ▲K-드라마의 감동을 재현하는 'K-OST 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2026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국비를 활용해 출연진 라인업을 강화하고, 해외 팬덤과 국내외 관광객을 목표로 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45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3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tage to Stay(공연에서 여행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콘서트 관람이 지역 내 숙박과 관광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한류 관광 상품을 마련했다.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삼거리공원, 아라리오광장 등 지역 명소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운영하고, 다국어 안내 및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 등 수용태세를 대폭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극대화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람객 소비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1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응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천안 K-컬처박람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형 한류 박람회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비 확보를 기점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K-컬처박람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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