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월 방중 앞두고 접촉
이번 통화는 시 주석이 같은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상 회담을 마친 뒤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전화 통화는 지난해 11월 24일 통화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다만 이번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상 회담에서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시 주석은 또 올해 상반기 중국을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고 푸틴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
이들은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핵무기 보유 규모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5일 만료되는 상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과 러시아는 서방에 맞서 공동 전선을 형성하려 노력해 왔으며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 관계는 더 공고해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중재로 4~5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4년 넘게 이어온 전쟁을 끝내기 위한 세 번째 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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