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한국 첫 출격[오늘의 동계올림픽]

기사등록 2026/02/04 13:24:10

5일 오전 3시5분 스웨덴 팀과 1차전

[진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과 정영석이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07. ks@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으로는 처음 출격한다.

올해 동계올림픽은 7일 오전 4시30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으로 막을 올린다.

이에 앞서 5일 오전 3시5분에는 밀라노에서 400㎞ 정도 떨어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믹스더블 라운드로빈으로 경기 일정이 시작된다.

남녀 선수 1명씩 팀을 이루는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라운드로빈을 진행한다.

이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한국은 김선영-정영석 조가 출전해 스웨덴의 이사벨라 브라노-라스무스 브라노 조와 첫 경기를 치른다.

[진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과 정영석이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1.07. ks@newsis.com
친남매로 구성된 스웨덴 팀은 2024년 세계 믹스더블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강호다.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에서 자력으로 본선 출전권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평창 대회 때 장혜지-이기정 조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했다.

김선영은 평창 올림픽 때 ‘팀킴’ 강릉시청으로 출전해 여자부 은메달을 딴 바 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도 나섰던 김선영은 한국 컬링 선수로는 최초로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진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과 정영석이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1.07. ks@newsis.com
강릉시청이 여자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기도청에 밀려 탈락한 뒤 김선영은 정영석과 팀을 이뤄 믹스더블에 출전해 올림픽 최종 예선인 퀄리피케이션이벤트(OQE)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해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스웨덴과 1차전을 치른 뒤 5일 오후 6시5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이탈리아의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와 2차전을 벌인다.

콘스탄티니-모사네르는 2022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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