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서격렬비열도 인근서 응급환자…긴급 이송으로 목숨 구해

기사등록 2026/02/04 10:31:18 최종수정 2026/02/04 11:36:24
[태안=뉴시스] 지난 3일 오후 5시46분께 충남 태안 서격렬비열도 인근을 항해 중이던 7000t급 유조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헬기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3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인근을 항해 중이던 유조선에서 발생한 중국인 응급환자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4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6분께 7000t급 유조선(파나마 선적)으로부터 "선원의 손과 머리 등에 감각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경비함을 출동시킨 해경은 신고 접수 1시간39분 만에 유조선에 도착해 선원 A(40대, 중국인)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중부청 헬기와 연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장 도착 당시 B씨가 혈압이 높고 몸에 마비가 오는 (뇌출혈 의심) 상태였다"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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