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알모션, 테슬라 휴머노이드 수혜 기대감에 3%↑

기사등록 2026/02/04 09:33:55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엔비알모션이 장 초반 3%대 상승세다. 테슬라가 전기차인 모델S와 모델X 생산을 접고 휴머노이드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관련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엔비알모션은 전일 대비 700원(3.15%) 오른 2만295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모델 S와 X의 단종을 직접 언급했다. 이유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를 생산하기 위해서다.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의 전기차 생산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연말까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 생산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에서 로봇 중심으로 전략 축을 옮기겠다는 신호다.

엔비알모션은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 상용화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는 기업이다.

실제 엔비알모션은 모빌리티 구동부품 전문기업 엔비알모션은 강구(Steel Ball), 테이퍼 롤러(Tapered Roller), 세라믹 전구동체 등 베어링·산업용 구동부품을 개발·양산해온 기업으로, 테슬라 로보택시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감속기 및 구동계용 정밀 전구동체를 공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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