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섬진강케이블카 설치 사업 2월7일 기공식 개최

기사등록 2026/01/30 16:34:37

길이 2.34㎞, 500억원 투입…오산권역 관광 메카 도약 첫걸음

[구례=뉴시스] 구례 섬진강케이블카 설치 사업, 하부 정류장. (사진=구례군 제공) 2026.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구례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추진을 알리는 기공식을 2월7일 오후 2시 오산권역 섬진강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부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케이블카 기공식은 권향엽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순호 구례군수, 시도의원, 사업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다.

구례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오산 정상과 섬진강 일원을 연결하는 대규모 관광 기반 조성 사업으로, 구례군이 민간사업자인 다우와 협력해 추진 중인 핵심 관광 프로젝트다.

구례군은 지난 2022년 3월 다우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24년 11월 전라남도로부터 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고시를 완료했다. 2025년 1월에는 군 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지형도면 고시를 마쳤다.

구례 섬진강 케이블카 길이는 2.34㎞, 약 5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오산권역 일원에서는 구례 섬진강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약 2000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 관광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25년까지 총 9개 사업에 722억원을 투자해 섬진강 힐링 생태공원 등 4개 사업(188억원)을 준공했으며, 섬진강 보도교 설치 사업 등 5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이다.
[구례=뉴시스] 구례 섬진강케이블카 조감도. (사진=구례군 제공) 2026.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이를 통해 오산권역을 구례군 관광의 중심지이자 대표 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구례 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공식이 구례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섬진강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오산권역 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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