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연구개발특구 첫 행보…농생명 기업 지원 설명회

기사등록 2026/01/23 11:31:06

사업화·규제샌드박스 안내…27일 원광대서 1대1 상담도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2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특구 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6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가 연구개발특구의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로, 특구 지정의 기대감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연구개발특구 편입으로 익산 지역 기업들은 국가 차원의 기술개발 지원과 각종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설명회에서는 기업 수요가 높은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자금 지원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신기술 개발 과정의 규제를 완화하는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안내된다.

특히 설명회 직후 현장에서 운영되는 ‘1대1 맞춤형 상담 테이블’은 기업들이 사업 신청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밀착형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제도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참여와 성과로 이어지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구 지정 지역의 기업은 연구소기업이나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내 우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특구 육성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들이 연구·개발·제품화·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은 익산이 미래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 기업들이 특구 제도를 발판 삼아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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