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베트남 현지서 계절근로자 선발…"농가 지원"

기사등록 2026/01/23 10:52:07

우수 인력 최종 10명 선발

[밀양=뉴시스] 밀양시와 남밀양농협 관계자들이 베트남 라오까이성을 방문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6.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베트남 라오까이성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과 체력 평가를 진행해 우수 인력 1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밀양농협이 새롭게 추진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과정에는 밀양시와 남밀양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해 근로 희망자들의 성실성, 근로 의지, 기초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올해 하남·초동지역 일대에서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연중 인력 수급 현황을 분석한 뒤 내년도 준공 예정인 하남읍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라오까이성과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라오까이성 관계자는 "올 상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포함해 총 33명의 계절근로자 입국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밀양시가 근로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인력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계절근로자 채용이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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