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정보 앱 가입하면 '어선재해보상보험료' 2% 할인[짤막영상]

기사등록 2026/01/11 08:00:00 최종수정 2026/01/11 08:16:25

해양교통안전정보, 해양교통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시스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에 가입하면 '어선재해보상보험료'가 2% 할인된다.

해양교통안전정보(MTIS)는 해양교통안전에 관한 모든 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정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선박의 실시간 위치, 해양사고 통계, 기상·항로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선박 운용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맞춤형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1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에 따르면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에 가입한 어선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어선재해보상보험료 2% 할인 제도가 시행된다.

어선재해보상보험은 '어선법'에 따라 지자체 등에 등록된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어선 약 2만4600척이 보험에 가입돼 있다. 공단은 어선재해보상보험 사업을 위탁 수행 중인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제도를 마련했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은 공단이 해수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빅데이터 기반 정보 플랫폼으로, '우리 선박(선사) 관리' 등 20여 종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리 선박(선사) 관리 서비스는 선박검사 정보와 운항이력, 선박 안전등급 등 소유 선박의 안전 정보를 종합 제공한다. 현재까지 선주 1만5000여명, 선박 2만3000여 척이 가입했다. 공단 등록 선박의 약 32%를 차지한다.

보험료 할인은 기존 어선보험 안전설비 할인 제도에 편입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규 가입자나 갱신 대상자는 MTIS 앱 가입 후 공단이 발급하는 '확인 및 사실증명원’을 수협중앙회에 제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증명원은 공단의 카카오 기반 AI 챗봇 ‘해수호봇’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MTIS 앱 가입 여부와 가입일이 자동 표기된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이번 제도는 MTIS를 활용해 자율적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어선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해양교통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어업인의 생명 보호와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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