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AWS 글로벌 스페이스 챌린지, 결선 진출팀 확정

기사등록 2026/01/05 10:54:57

전국서 42개팀 지원…11개팀·41명 결선 올라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가 지난해 9월10일 오전 서울 강남 AWS코리아 본사에서 AWS 제프리 크라츠 전 세계 공공부문·비영리·국제 산업 영업 담당 부사장과 면담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추진하는 '제주·AWS 글로벌 스페이스 챌린지 해커톤'의 결선 진출팀 11개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작동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집중 개발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추가 지정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위성 데이터를 활용하는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한라대학교가 함께 주관한다.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1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2개 팀이 지원했고 심사를 거쳐 11개 팀 41명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결선 진출팀들은 인공지능과 위성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결선 진출팀 외에 부트캠프를 통한 인재 양성도 병행한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제주·AWS 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에는 카이스트, 조지메이슨대, 연세대, 경북대, 제주대 등 국내외 주요 대학에서 선발된 50명(외국인 10명 포함)이 참여한다.

이들은 2주간 위성 데이터 활용 기술을 집중 교육받은 뒤 2월 본선에서 예선 통과팀들과 경합한다.

최종 해커톤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주한라대에서 열리며 4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발굴된 프로젝트들이 제주가 위성 데이터 활용의 거점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제주의 우주산업 인프라와 AWS의 클라우드 기술이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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