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신혼부부·청년, 월 1만원 임대료 16년 거주…70가구

기사등록 2026/01/02 16:04:50 최종수정 2026/01/02 17:14:34

곡성군, 신혼부부·청년 특화주택 조성

지난해 하반기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 선정. (사진=곡성군 제공) 2026.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16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청년대상 특화 주택을 조성한다.

곡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난해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입주 자격, 선정 방법, 거주기간 등을 자율적으로 설계해 제안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옥과면 죽림리 일원에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과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을 포함해 총 7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를 공급한다.

입주자는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 1만원으로 최장 1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옥과면 죽림리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병설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의료시설 등 주요 교육·생활 시설도 분포해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곡성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정주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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