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1월 실시한 공개모집을 통해 100명의 시민을 최종 선발하고 최병갑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2기 평화경제특구 시민추진단을 구성했다.
시민추진단은 경제·교육·사회홍보·전문가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성과 시민 대표성을 고루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다.
분과별 구성은 ▲경제분과 18명(기업인) ▲교육분과 27명(학생·청년) ▲사회홍보분과 45명(일반시민) ▲전문가분과 10명(교수·엔지니어)이다.
앞으로 시민추진단은 ▲평화경제특구 관련 투자유치 자문 ▲대학·청년 연계 정책 제안, ▲행사 홍보 및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개발계획(안) 검토 및 정책 자문 등 평화경제특구 지정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파주의 미래"라며 "시민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파주시도 함께 발맞추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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