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남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감사장' 등

기사등록 2025/12/17 09:42:11
[대구=뉴시스] 대구 남부경찰서는 우리은행 명덕지점 방문해 적극적인 신고로 대출사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부경찰서는 우리은행 명덕지점 방문해 적극적인 신고로 대출사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행원 A씨는 고객 B씨가 은행 창구에서 3500만원을 찾는 중 출금 사유에 대해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수상함 느끼고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고객의 휴대 전화 통화 내용 및 출금 사유 등을 확인한 끝에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일당으로부터 심리적으로 지배된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금전적인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홍보,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범죄에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20일 자서전 '이태훈의 길' 출판기념 북콘서트
[대구=뉴시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0일 오후 2시 달서구 웨딩비엔나 컨벤션홀 4층에서 자신의 저서 '이태훈의 길(부제: 달서 10년, 대구 중심에 서다)'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이태훈 달서구청장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0일 오후 2시께 달서구 웨딩비엔나 컨벤션홀 4층에서 자신의 저서 '이태훈의 길(부제: 달서 10년, 대구 중심에 서다)'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이태훈의 길'은 단순한 행정 성과집을 넘어 한 지방 행정가가 걸어온 길을 통해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담담히 기록한 자서전이다.

책에는 이 구청장의 경북 의성에서의 유년 시절부터 공직에 입문해 체득한 책임감과 균형 감각, 다양한 지면을 통해 꾸준히 발표해 온 기고문 속에 담긴 사유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묶여 있다. 성과의 크기보다는 그 과정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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