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올해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탄소중립에 이바지한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 등을 선정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는 총 100개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이 각각의 탄소중립 추진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2만9041㎡)에 뮤직홀과 산책길이 있는 '성남물빛정원' 조성 사례를 등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 ▲시민 대상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 ▲시민들이 실험(랩)하는 탄소중립 리빙랩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탄소중립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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