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정영 수습 기자 = 대한체육회가 전국 체육단체 임직원의 행정 능률 향상과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5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2025년 체육단체 정보화 및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과 날로 지능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비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선 체육 현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시도체육회, 시군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종목단체 등 전국의 체육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비대면 줌(Zoom)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첫 번째 시간에는 생성형 AI 활용 실습을 통해 업무 효율화 방안을 익히고, 두 번째 시간에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강화를 중심으로 안전한 정보 관리 수칙을 다룬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은 체육 행정가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중요 정보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보안 의식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체육 행정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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