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면 반정리 3만9531㎡ 규모
이 스마트팜단지는 농업 분야의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됐다.
북안면 반정리 3만9531㎡ 규모에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애플망고, 바나나, 파파야 등 20여 종의 아열대 작물을 실증·연구한다.
시는 오는 12일 온실에서 준공식을 열고 연구시설로만 운영되던 단지를 일반에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학생들에게는 학교 밖의 생생한 자연과학 체험장으로, 농업인에게는 영농기술 습득으로 소득 다변화와 미래 준비의 공간이 되게 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의 미래 교육환경을 넓히고 기후 위기 속 농업인들이 새 활로를 찾는 혁신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