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취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신임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후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등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정치로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남겼다.

조 대표는 전날 충북 충주 오스코에서 열린 3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찬성 98.6%, 반대 1.4%로 당선됐다.

한편 조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 포기 사건과 관련한 토론에 대해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당 대 당으로 접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로부터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 토론 제안을 받았으나 "당 내부부터 정리하고 나오는 게 좋지 않나"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식으로 (토론을) 하자고 하면 언제든지 할 생각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장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대표님 좋습니다. 저와 토론합시다"라며 토론 제안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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