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성소식]광산아카데미 20일 강연서 연극 '무등의 빛' 등

기사등록 2025/11/13 15:31:19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아카데미 11월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공직자,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극 단체 극단 토박이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인 장재성 선생을 재조명한 연극 '무등의 빛'을 선보인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광산구의회,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광주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 비용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현실을 공유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국강현 의원을 비롯한 광산구의원과 이준경 광주시농민회장, 김영섭 한국농촌지도자 광주연합회장 등 농민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가 경영부담 증가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 지원 체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성군, 금연 메신저 위촉·숲속 힐링 테라피 운영

전남 장성군은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금연 메신저 위촉식과 숲속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주민과 가족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3~6개월 금연에 성공한 이들이 꾸준히 금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다.

참가자들을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는 '금연 메신저'로 위촉하는 행사에 이어 산림 치유 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와 향기 요법 등 신체·정신적 회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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