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회 SBS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대상’과 ‘농촌활성화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도 도입 초기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체와 연계한 기금사업을 추진해 기부금이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한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안내문자 발송
경기 안성시는 오는 15일부터 농업 및 축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 및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이번 조치는 2024년 겨울철 대설 피해가 집중되었던 농축산 분야의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농업인 2537명과 축산인 1152명 등 총 3689명이다.
안내 문자는 오는 2026년 3월15일까지 대설 대책기간 동안 매월 15일과 30일 정기 발송된다. 주요 내용은 ▲농축산 시설물 지붕 및 구조물 보강 ▲난방기 및 보온자재 점검 ▲배수로 및 전기시설 확인 ▲화재 예방을 위한 전열기구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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