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내달 10일까지 치유·체험농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퍼머컬쳐 디자인 코스'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속적인(permanent)'과 '농업(agriculture)' 또는 '문화(culture)'의 합성어인 '퍼머컬쳐'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체계를 뜻한다.

중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내달 17일부터 12월10일까지 모두 12회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퍼머컬쳐의 기본 개념 및 12원칙 ▲퍼머컬쳐 생태 디자인 이론 ▲생태 치유 농장 조성 설계 및 실습 등이다.

모집 대상은 농촌체험·치유농업 운영자, 농업인, 중원대학교 학생·교직원이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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