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로봇산업협회와 한국기계연구원(KIMM) 2025년 기술교류회가 지난 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경남로봇산업협회 정영화 회장, 경남이노비즈협회 이삼연 회장, 경남ICT협회 강정현 회장과 회원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영화 회장은 개회사에서 "AI 기술이 물리적 디바이스로 확장되며,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가 산업 구조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남으로서는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관·산·학이 지혜를 모아 경남 산업을 AX로 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AI G3 전략포럼 최석우 사무처장이 '휴머노이드 글로벌 파운드리 경남의 다음 성장엔진'을 주제로 발표했다.

KIMM 박동일 첨단로봇연구센터장은 'Humanoid Robot 기술 동향 및 응용', ㈜FRT로보틱스 장재호 대표이사는 '웨어러블로봇 기술 현황과 활용'을 각각 발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진원 기획예산팀장과 경남테크노파크 이창석 경남인공지능혁신본부 AI데이터팀장은 로봇 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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